예수 그리스도 보험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사 28:16)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히 심판의 날을 피하는 보험이 아니다. 믿음은 그 이상이다.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며, 그분과 깊은 교제 가운데 그분을 닮아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길을 따라가는 가운데 내 모든 삶의 영역에서 그분의 모습이 드러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것이 믿음의 본질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보장성 보험의 성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이 말씀하시듯,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크게는 심판의 날, 작게는 개인적인 종말이나 환난의 때에 다급하게 허둥대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보호자가 되시고, 그분 덕분에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를 피해가며, 설사 환난과 마주한다 하더라도 이 세상의 주권자시고 왕중의 왕되신 그분을 믿는 믿음 가운데서 묵묵하게 환난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분이 피할 바위가 되시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의 미아로 던져진 채 아무 의지할 바가 없어, 돈, 권력, 인맥, 학벌 등으로 환난날 자신의 피할 바위를 삼으려고 하는 헛된 세상의 노력과는 비교할 수 없이 견고한 보호막.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다.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분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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