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에 경배하지 말라!"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신 4:19)
준엄하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칼뱅이 표현한 대로 "Idol Factory"인 나 자신은 결코 설 수 없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수 없이 만들어내는 우상들... 그 모두는 결국 내 자신을 섬기고자하는 욕구와 하나님을 내 삶에서 지워버리고자 하는 반역의 욕구의 다양한 표현이 아니던가?
성령께서 끊임없이 일하심으로 그 우상들을 제하시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 성령께 순종함으로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하고 부단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는 자연스럽게 우상에 둘러싸여 그것들을 경배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신 4:29)
오늘 하루 내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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