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 듣고서..."

오늘의 QT묵상 찬송(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QT본문은 QT 교제인 "매일성경"을 따르며, 찬송도 "매일성경"을 따릅니다.)

**379장**
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위에 세운 집 넘어지지 않네
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않는 자는 모래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같아 비가 오고 물나며 바람 부딪칠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때 세운 공력 따라서 영영 상벌주리

[후렴] 잘 짓고 잘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 집 잘 짓세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며 그대로 따라가는 복을 누리는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을 본다. 그렇지 못한 자들의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한 경우는 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혹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다른 한 경우는 말씀은 잘 알고 있지만, 잘 알고 있다는 교만 가운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놓치는 것이다. 사실... 그 두 경우가 나타나는 양상만 다를 뿐 결국은 같은 것이라는 것을 본다.

남들의 실패를 보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왜냐하면, 나라고 남들과 다를 것이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말씀을 잘 알지만, 교만 가운데 정작 그 말씀을 놓치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고 불쌍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이다.
주님 앞에 겸손이 얼마나 필요한지... 주님의 말씀이 아니면 한 발짝도 못나가고,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 그래서 주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는 그런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이 결국 내 인생을 반석 위에 집을 짓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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