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극한 어려움의 상황...
견디기가 힘들다고 느껴지는 가운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오를 때...

그 때는...

그저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
존재를 지속하며..
주님을 붙잡고,
그분의 힘으로 버티는 것...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기기가 너무나 힘들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한 발을 앞으로, 그리고 그 다음 발을 앞으로 하며
포기하지 않는 것...

그 길을 그냥 가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임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조차 내 힘으로 할 수 없어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의지해야 함을 발견한다.

견디는 것이다.
그냥...
견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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