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dium으로 몰려가는 사람들... 오렌지색의 옷을 입고 줄을 이어 가는 사람들...
노인들, 여자들, 아이들, 남자들, 젊은이, 가족, 싱글...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미식축구를 보기 위해 가고 있다.
미국적인 모습... 가장 미국적인 풍경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그들에게 있어서 UT의 Football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들의 삶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경기장을 향해 나아가는 가?
그들이 나아가는 방향과 정반대로 걸어나는 나는 이방인임이 분명하다.
그들의 얼굴을 보며, 그들의 기대감과 토요일 오후를 즐기는 여유를 보며 나아가는 나는, 확실히 이 사회의 이방인이다.
그들의 "의미"는 나에게 의미를 갖지 못하고, 내게 의미있는 그것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까뮈...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이 글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