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사 2:22)

이 말씀을 접할 때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은, 그 말씀이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경헝을 통해서 어느샌가 그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늘 알고 있는 이 말씀이 접할 때마다 새로운 것은, 알기는 하지만, 내 삶이 그 말씀에 준하는 삶이 아니라 어느새 인간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리라.

어리석고 죄악된 인간인 나.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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