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21

(2006.03.06에 쓴 글)

통통하네..

토요일 아침은 늘 분주하다... 한글학교에 가는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교회에 가는 나는 시간에 맞추어 나가기 위해서 후다닥 식사를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한다.
지난 토요일도 마찬가지였다. 모두들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더 정신 없이 챙겨야 했다는 것을 빼곤...

식사를 하고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이를 닦고 있었다. 그 때 하연이가 들어오더니 내 옆에 나란히 섰다. 그러더니 갑자기 손을 쓱 내밀어 내 엉덩이를 만졌다. 그러더니 하는 말..

"어? 통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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